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2월 28일 민주당이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깨끗한 정치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는 부패 정당이 되었다"라고 직격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12월 28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부정부패 의혹을 덮으려는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국민은 분노하고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의 체포동의안 부결은 이재명 게이트의 방탄"이라며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개인의 부패 의혹을 덮으려는 방탄 정당으로 남는 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인질일 뿐 결코 국민에게 대안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에 소신과 양심을 지키는 정치인이 없다는 부끄러운 현실은 우리 정치의 불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진영 논리에 사로잡혀 그저 내 편만 감싸고 도는 민주당의 정치인들은 왜 정치를 하는지 각성하기 바란다"고 꼬집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