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의회에 새로운 상임위원회인 '문화환경위원회'가 생깁니다.
구미시의회는 5월 2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구미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과했습니다.
따라서 오는 7월부터는 원래 있던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와 더불어 문화환경위원회가 운영됩니다.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부서는 구미시 문화체육관광국, 환경교통국, 구미보건소, 상하수도사업본부, 시립 중앙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등입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기획조정실, 미래교육돌봄국, 행정안전국, 사회복지국을 소관하고, 산업건설위원회는 경제국, 도시건설국, 선산출장소, 농업기술센터 등을 맡을 예정입니다.
상임위원회가 새로 생김에 따라 의장을 제외한 구미시의원 24명이 3개 상임위에 8명씩 배치될 예정입니다.
애초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등 2개의 상임위 체제에서는 시정을 절반씩 나눠 담당하면서 업무 과중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문화환경위원회가 새로 생기면서 전문성 강화와 운영의 효율성 등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