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오후 4시 반쯤 대구시 남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30대 여성이 50대 남성에게 얼굴 등을 무차별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준다는 이유로 여성에게 욕설을 하고 여성을 마구 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자신도 맞았다며 쌍방폭행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