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정상급 외국인 선발 투수인 뷰캐넌과 결별을 선택하면서 삼성라이온즈가 모두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2024시즌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지난 4년간 삼성 마운드의 주축으로 활약한 뷰캐넌과의 계약을 우선 순위에 두고 긴 시간 협상을 이어온 삼성은 뷰캐넌의 메이저리그 진출 카드와 연봉 협상의 금액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뷰캐넌의 빈자리를 대신해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데니 레이예스는 지난 시즌 뉴욕 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9경기를 소화했고, 마이너리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 27세의 젊은 나이에 193㎝, 몸무게 115㎏의 좋은 체격 조건과 왼손 타자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온 레이예스는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 80만 달러에 삼성과 계약했습니다.
이미 삼성은 알버트 수아레즈와 테일러 와이드너가 이어온 2번째 외국인 투수 자리에 메이저리그 선발 경험이 있는 코너 시볼드와 계약한 삼성은 이로써 다음 시즌 선발 구성에 큰 변화를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외국인 타자 자리 역시 지난 2021년부터 3시즌 동안 활약했던 호세 피렐라와 이별을 선택한 삼성은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한 내야 자원 데이비드 맥키논을 앞서 영입했습니다.
리그 정상급 활약으로 팀 타선을 이끈 중심타자와 결별을 선택한 삼성은 팀의 1선발까지 바뀌며 2024시즌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의 적응과 활약이 팀 성적에 주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외국인 선수 전원과 다시 계약하며 2023시즌을 보냈던 것과 180도 바뀐 상황으로 새 시즌을 앞둔 삼성은 이달 말 오키나와로 이동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사진-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