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의 월평균 소득이 최저임금 기준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우농가의 총소득은 2조 5,512억이며, 이를 농가당 소득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243만 원 정도로, 2023년 최저임금 기준 201만 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는 사료비 등 생산비 상승과 2022년 10월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한우 가격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우협회 측은 2023년도 상황이 비슷해 소규모 농가들의 폐업과 한우 사육 기반 약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