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구미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연구 용역을 맡기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11월 국가 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특화단지 지정 일정을 공개하자 30여 기관·단체가 참여한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를 꾸린 데 이어 연구 용역에 착수해 단지 지정 요건을 검토하고 육성 계획안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반도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의 의견을 들어 반영하고, 세부 전략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국가 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2023년 1월 전국 시도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특화단지 지정 요건·분야·절차, 육성계획서 작성 지침 등에 관한 설명회를 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