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2주(8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내리며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서구가 중리동과 내당동 위주로 떨어지며 전주보다 0.25% 하락해 가장 많이 떨어졌고 중구 -0.17%, 달서구 -0.13% 등의 순으로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습니다.
수성구가 시지동과 신매동 구축 위주로 떨어져 전주보다 0.07% 하락률을 보여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달성군과 남구도 각각 0.05% 떨어지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0.03% 올랐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내렸고,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