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남쪽 광장에 인공 암벽장이 있는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이 생깁니다.
대구교통공사는 달서구청과 체육시설 조성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용산역 유휴공간에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복합체육시설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구청이 예산을 들여 시설을 짓고, 공사는 사업 부지 약 2,300㎡를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설 운영을 맡습니다.
교통공사는 용산역 일대에 2만 5천 세대 아파트 단지와 10개 초·중·고등학교가 있다며, 체육시설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