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미분양 주택이 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7월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만 1,822가구로 전월(74,037가구)보다 3%(2,215가구) 감소했습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2024년 4월 71,997가구에서 5월 72,129가구, 6월 74,037가구로 늘었다가 다시 감소했습니다.
7월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만 70가구로 6월(9,738가구)보다 3.4%, 332가구 늘었습니다.
악성 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1,778가구로 한 달 전 6월보다 8.3%, 143가구 늘었습니다.
경북은 미분양 주택이 7,674가구로 6월보다 2.6% 감소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1,239가구로 6월 949가구보다 30.6% 늘었습니다.
대구의 7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2,590건으로 6월(2,197건)보다 17.9%, 전년 동월(2,283건)보다 13.4% 늘어났고 5년 평균 대비 2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의 7월 전월세 거래량은 6,163건으로 6월 5,375건보다 14.7%, 전년 동월 5,646건보다는 9.2% 늘었고 5년 평균 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