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과 녹색당 대구시당 등 80여 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심판 대구시국회의가 일본 핵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며 8월 25일부터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48시간 철야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그 누구보다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 생존권을 위해 일본 핵 오염수 방류를 반대해야 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묵살하고 있다"며 "윤 정권도 핵 오염수 해양 투기의 공범"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27일 오전 9시까지 릴레이 시위와 규탄 발언을 이어가는 한편, 토요일에는 동성로에서 윤 정권 퇴진 촛불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