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24년 봄철 산불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2024년 초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대책 기간에 15건의 산불이 나, 5.1헥타르가 불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74%, 피해 면적은 99% 줄어든 것으로 2012년 이후 산불 발생과 피해 면적이 가장 작았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봄에는 비가 자주 내리기도 했지만, 소각 산불 발생 비율이 2024년은 13%로 최근 10년 평균의 절반에 이르는 등 경상북도와 시군의 산불 방지 노력도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