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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흉기 강도, 직원과 손님이 함께 제압


대구 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43살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제 저녁 8시 50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매장 안에 있던 손님이 A 씨를 뒤에서 붙잡았고 이 틈을 타 직원이 흉기를 빼앗으면서 A 씨를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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