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오전 9시 49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 있는 수입 식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인력 50여 명과 화재 진압장비 18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10시 34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어 굴착기까지 동원해 건물을 해체하면서 잔불을 정리해 오후 3시 16분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3동이 모두 타고 2동 일부가 타서 소방 추산 8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조민우, 경북 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