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5월 7일 교육청 여민실에서 북구청과 달성군청, 대구과학대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ㆍ보육 혁신 지원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지역의 발전과 지역 내 유아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대학의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유아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ㆍ보육 혁신 지원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유아에게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ㆍ보육을 제공해 지역 주도의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북구청과 달성군청, 대구과학대와 함께 교육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난 3월 최종 선정되었는데 4억 원의 예산을 따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기반 협력 체계 구축, 지역 기반 교육과정 운영, 지역 기반 방과후 과정 운영 및 돌봄 확대, 유보통합 연계 및 촉진 등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 등이 담겼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한 4개 기관은 유아교육ㆍ보육 지역 협력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거점유치원ㆍ어린이집 선정, 교직원 연수 및 장학을 통해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자체(북구청ㆍ달성군청)는 유관기관ㆍ단체 협력 등 지역 내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 특색사업과 학부모 교육을 운영합니다.
또한 대구과학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방과후 과정 및 돌봄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