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산림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추진합니다.
1단계 사업으로 북구 동화천변 산책로 2km에 왕벚나무와 관목 44만여 그루를 심었고 수성구 두리봉터널 옹벽에는 천 800여 제곱미터 규모의 벽면 녹화작업을 하는 등 13곳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내년에는 2단계로 20곳에 추가 조성합니다.
대구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으로 팔공산과 앞산 등 산림에서 생성된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폭염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