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행인들에게 폭행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녀 두 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남구 대명동 안지랑네거리에서 유세 중인 서 후보 측에 욕설하고 선거운동원들에게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거운동원 한 명이 넘어져 발목을 다치는 등 3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가해자들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