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프로야구의 인기가 펼쳐지는 2024시즌,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기대를 모으는 삼성과 KIA의 대구 경기가 이틀 모두 매진을 예고했습니다.
8월의 마지막 날과 9월의 첫날 펼쳐지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삼성라이온즈는 이틀 모두 만원 관중이 함께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 주말 펼쳐졌던 롯데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한 삼성은 현재까지 이번 시즌 홈 경기의 30%가 넘는 21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KIA와의 맞대결은 가을야구 매치업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미 예매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라팍은 이번 주말 23번째 매진까지 달성할 전망입니다.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은 백정현과 원태인을 선발로 이미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KIA전 설욕을 노립니다.
역대급 흥행이 이어지는 KBO리그는 이미 최초의 900만 관중 시대를 연 가운데 삼성라이온즈와 라팍도 야구 흥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상 최초로 홈 100만 관중을 돌파한 삼성은 이번 주말 KIA와의 맞대결 전까지 113만 관중이 홈구장을 찾아 경기당 평균 17,672명을 기록 중입니다.
삼성보다 홈 관중이 많은 팀은 서울을 연고로 한 지난해 LG트윈스의 114만 관중뿐입니다.
한편, 토요일인 31일 경기가 매진을 기록하면 삼성은 토요일 12경기 연속 매진 기록도 쓰게 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