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여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 친화 산부인과'가 구미에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구미 차병원은 12월 19일부터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했는데 여성 장애인이 임신·출산, 여성 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장비를 갖췄고 이동지원과 수어 통역 등을 제공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전담 코디네이터 등 인력 40명으로 운영되며 경상북도와 정부가 해마다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전국에서는 서울대·울산대·전남대병원과 구미차병원 등 8곳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가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