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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날씨] 토요일 '반짝 추위' 절정···당분간 기온 변동 커

2월의 마지막 날은 비가 내렸습니다. 

금요일은 3월의 첫날이자 제105주년 삼일절인데요. 삼일절 연휴 동안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저기압이 빠져나가고 찬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금요일 아침 대구의 기온은 -2도로 목요일보다 낮겠고요.

토요일 아침은 대구 -5도, 그 외 대부분 지역에서도 영하권 기온 보이며 반짝 꽃샘추위가 예상됩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겠고요.

일요일부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은 벌써 봄의 세 번째 절기 ‘경칩’인데요.

‘경칩’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데 들쑥날쑥 쌀쌀한 기온에 개구리들도 놀랄 것 같습니다. 

당분간 우리나라 주변에서 기압계가 충돌하면서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번갈아 한반도를 뒤덮어 기온 변화가 크겠고요.

봄을 재촉하는 비 소식도 잦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삼일절인 금요일은 쌀쌀하지만 오랜만에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미세먼지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 질 깨끗하겠고요.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금요일 대구의 아침 기온 -2도, 영주 -4도, 포항 0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대구와 포항 4도, 영주는 낮에도 -1도에 그치며 종일 춥겠습니다. 

토요일 반짝 추위가 지나고 일요일부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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