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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경북 학교서 '불' 65건···스프링클러 설치율은 6.3%


최근 6년간 경북 지역 학교에서 연평균 1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스프링클러 설치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학교 화재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6월까지 경북 65곳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학교는 6.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2005년 이후 4층 이상 연면적 1천㎡ 이상의 학교 건물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지만, 소급 적용이 되지 않아 노후한 학교는 화재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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