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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3명 모두와 재계약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이번 시즌 활약한 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비록 가을야구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삼성은 이번 시즌 활약한 투수 뷰캐넌과 수아레즈, 타자 피렐라에 있어 10개 구단 가운데 외국인 선수 구성에서는 가장 좋은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에이스로 활약한 뷰캐넌은 계약금 10만 달러와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포함 최대 160만 달러에 사인했고, 수아레즈는 이번 시즌 대비 30만 달러가 오른 최대 총액 13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정상급 타자로 활약한 피렐라는 계약금 10만 달러와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로 이전 계약보다 50만 달러가 인상된 액수에 사인했습니다.

계약을 마무리한 한 뒤 뷰캐넌은 “2023년에도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2023년에는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수아레즈도 “라이온즈 팬들 앞에서 다시 공을 던질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더 좋은 모습을 다짐했습니다.

타격 전 부문 상위권을 기록해 재계약 1순위로 꼽힌 피렐라 역시 “삼성이라는 최고의 명문 구단에서 다시 활약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2023년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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