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됐습니다.
산림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돼 8월 223일 밤 11시부터 산사태 위기 경보를 상향 발령했습니다.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현재 경기와 강원, 충북 지역에는 '경계',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그 외 대부분 지역은 '주의' 단계, 제주에는 '관심' 단계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산림청은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특히 유의하고 유사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