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의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곽상도 전 의원과 윤미향 의원 사건에 대한 1심 재판 결과를 두고 검찰과 법원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2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곽상도 전 의원 사건은 50억을 30대 초반 아들이 5년인가 일하고 퇴직금으로 받았다는데, 그 아들 보고 그 엄청난 돈을 주었을까?"라며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이때는 박근혜 때 적용했던 경제공동체 이론은 적용할수 없었나? 그런 초보적인 상식도 해소 못하는 수사.재판을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라며 곽상도 전 의원의 1심 재판을 두고 비판 여론이 큰 상황을 겨냥했습니다.
그는 또 "윤미향 의원 사건은 정신대 할머니를 등친 후안무치한 사건이라고 그렇게 언론에서 떠들더니 언론의 오보였나?"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사의 무능인가?"라며 "하기사 요즘 판.검사는 정의의 수호자라기 보다 셀러리맨으로 되어버려서 보기 참 딱하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