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회의를 열고 대구 수성을에 대해 단수공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관위의 한 인사는 10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후보를 결정한 뒤 11일 최고위의 의결을 거쳐야 오는 12일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선을 실시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단수공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관위 측은 수성을 후보들을 상대로 서류와 면접, 그리고 여론조사까지 마쳤기 때문에 한명을 단수추천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수성을 보궐선거에는 권세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공정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이인선 인수위 지역균형발전위원, 정상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정순천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 등 모두 7명이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