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 지원 사업'의 전담 기관으로 대구시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 75억 원을 비롯해 총 152억 원을 들여 대구·경북 첨단 의료산업 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의료기기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로부터 인·허가받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진단기기와 치료기기를 대상으로 의료 기술을 평가하고 건강보험 등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여러 실증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디지털 진단기기와 치료기기 시장은 날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별도의 기준이 없어 관련 기업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