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비 피해가 커지면서 여름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군은 7월 29일 개막할 예정이던 여름 대표축제인 은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주시도 같은 날 시작해 일주일간 이어갈 예정이던 시원 축제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문경시는 이번 주말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해당 시군들은 집중 호우로 인한 긴급 복구와 대책 마련에 주력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