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대구에서 일반 가정이 내는 도시가스 요금이 월평균 315원 오릅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대구와 경산, 고령, 칠곡 등 대구권역의 도시가스 평균 소매공급 비용이 1MJ당 2.2015원에서 2.3557원으로 0.1542원 오릅니다.
이에 따라 도매요금에 소매공급 비용을 합한 최종 소비자 요금은 MJ당 21.7427원에서 21.8723원으로 평균 0.6% 인상됩니다.
용도별 사용량 요금 조정 내역을 보면 취사 난방용이 1MJ당 21.6991원에서 21.8472원으로 0.68% 오릅니다.
산업용은 1MJ당 21.3680원에서 21.4408원으로 0.34% 인상됩니다.
수송용은 1MJ당 23.8172원에서 24.2533원으로 1.83% 오릅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소매 공급 비용 인상으로 취사난방 가구는 연평균 3,784원(월 315원), 취사 전용 가구는 352원 더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