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중교통 부정 승차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 행정사무 감사를 위해 대구교통공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까지 부정 승차로 단속된 건수는 1,383건으로 월평균 154건입니다.
2022년은 1,757건, 월평균 146건이었습니다.
2021년 1,314건과 비교하면 2년 사이 40% 늘어났습니다.
단속 유형을 보면 2021년에는 할인권을 부정 사용하다 적발된 것이 전체의 67%로 가장 많았는데, 2023년은 교통카드 부정 사용 사례가 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