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와 교통법규 위반을 사칭한 문자 사기가 늘고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등 정부 기관들은 지난 2021년에는 택배 사칭 문자 사기가 대부분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연휴에 교통법규 위반을 사칭한 문자 사기가 47.8%로 늘었다며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택배 조회나 명절 인사, 지인 사칭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나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말고 피해를 볼 경우, 명절 연휴에도 118번이나 경찰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을 이용해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