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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구·경북 취업자 수 34,000명 증가


2023년 3월 대구·경북 지역의 취업자 수가 34,000명 증가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지역 고용 동향자료를 보면 대구 지역 취업자는 124만 1,000명으로 2022년 같은 달보다 16,000명이 늘어 1.3%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7,000명이 늘었고, 제조업 4,000명, 건설업 4,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000명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5,000명이 줄었습니다.

경북의 취업자는 146만 4,000명으로 2022년 같은 달보다 18,000명 늘어 1.2% 증가했습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20,000명이 늘었고 농림어업 17,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5,000명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은 31,000명이 줄었고 건설업도 5,000명이 감소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3월 취업자 수는 2,822만 3,000명으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46만 9,000명이 늘어 10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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