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 기업 '엘앤에프'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수출 실적 '10억불탑'을 받았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는 12월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59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행사를 열고 수출 기업과 기업인을 표창했습니다.
엘앤에프가 대구 최초로 10억불탑을 수상하며, 에코프로이엠, 포스코스틸리온이 5억불탑을 받는 등 대구의 41개 기업과 경북의 77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대구·경북 기업인 44명이 정부로부터 수출 유공 훈장과 포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도 2022년 대구와 경북 수출은 2021년보다 32.4%와 6.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대구 수출은 10억불탑을 수상한 엘앤에프를 선두로 2022년 사상 최대 실적인 105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