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오전 5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 2차 일반산업단지 내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큰불이 잡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10분 만에 관할 소방서의 자원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인력 120여 명, 장비 40여 대가 현장에 투입됐고, 주변 공장으로 불길이 번지는 걸 막으며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은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영상 제공 대구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