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공공 부문 노동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결의대회가 오늘 경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공공운수 사회서비스 노조는 경주시가 지난 7월 노동 현안 해결에 합의했지만, 이후 환경 미화원의 경우 소수 노조를 배제해 노노 갈등을 빚고 있고, 수도 검침원의 정규직 전환도 전혀 진척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경주지역 시내버스 업체에 막대한 세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버스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경주시가 나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