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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당했다" 대구 학생 0.9% 응답…경북은 2.0%


교육부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대구지역 학교 피해 응답률은 0.9%로 전국 평균 1.9%보다 1.0%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경북지역은 2.0%로 전국 평균보다 0.1% 포인트 높았습니다.

학교급별로 보면 대구는 초등학교 1.6% 중학교 0.6% 고등학교 0.2%, 경북은 초등학교 4.7% 중학교 1.1% 고등학교 0.4%로 나왔습니다.

초등학교 피해 응답률이 높은 것은 사소한 갈등이나 다툼도 학교폭력으로 인식하는 폭력 민감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교육청은 분석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 신체폭력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집단따돌림, 강요, 사이버 폭력 스토킹, 금품갈취, 성폭력 등이 나머지를 차지했습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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