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2024 대구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이 8월 22일과 23일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국적의 피아니스트들이 대구를 찾아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제2번,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라벨 피아노 협주곡, 그리고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안나 불키나, 안토니오 폼파발디, 마르코스 마드리갈, 얀 프랜시스 팡, 와엘 파루크까지 다양한 국적의 세계적 연주자들이 참여합니다.
백진현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는 "피아노 협주곡이 공연의 일부가 아닌 전부인 무대로 꾸렸다"며 "맑고 투명한 음색이 돋보이는 피아노가 여름의 끝자락을 아름답게 장식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