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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수강 신청 논란에 추가 신청받기로


교수가 정해지지 않은 수강 신청으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는 대구MBC 보도에 따라 영남대가 추가 수강 신청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영남대는 8월 16일부터 3일 동안 정식 수강 신청을 한 뒤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추가 수강 신청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천여 강좌 가운데 300여 강좌에 담당 교수가 정해지지 않아 강의계획서도 없이 진행되면서 혼선과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영남대는 강사법에 따라 3년 계약이 끝난 강사를 새로 뽑고 있기 때문이라며 오는 22일까지 강사 채용을 끝내면 2학기 수강 신청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수강 신청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현재 290여 명인 강사는 200명대 초반으로 줄인다는 방침이어서 강사 고용 안정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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