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육 마릿수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고물가에 수요가 줄어들면서 하루 평균 도매가격이 10% 넘게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월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11% 하락한 ㎏당 만 8,898원으로, 1등급은 12.5%, 2·3등급은 16∼22% 싸졌다고 밝혔습니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코로나19 시기 농가 사육 의향이 높아지면서 2022년 말에는 355만 7천 마리에 달하며 역대 최대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