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학령인구 감소세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대구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1만 6,966명으로 2023년 1만 8,889명보다 10.2% 적습니다.
2025년에 입학하는 2018년생은 1만 5,051명으로 2024년보다 11.3% 더 적습니다.
2026년에는 2025년보다 7.9%, 2027년에는 14.7%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북에서도 2022년까지 초등학교 입학생이 2만 명을 넘다가 2023년 1만 8,802명으로 급감했고 2024년도 1만 7,951명으로 일 년 새 4.5% 줄었습니다.
2028년까지 해마다 5% 안팎의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