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후보는 2월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령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자꾸 끌어들이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정도로 하면 될 말들을 좀 거칠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신평 변호사의 '대통령 탈당' 언급에 대해서도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고 그런 말을 입 밖에 내서도 안 된다"면서 "그 말이 적절했다면 신평 변호사가 김기현 후보 후원회장을 반납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후보는 "내년 4월 총선은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루는 그런 역사적인 날이 돼야 한다"며 "저는 가장 적임자다. 단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