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2월 7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잦은 언론 노출이나 의견발표가 제가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현 후보에게 큰 폐를 끼치고 있음을 절감한다"며 "이제 안철수 후보가 내건 '윤힘, 윤안연대론'의 허구성이 밝혀지고 윤석열 대통령이 김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되기를 바라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진 이상 후원회장으로서의 제 역할도 끝난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안철수 후보가 당대표가 될 경우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