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이 하반신 마비 척수 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초음파 치료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은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김경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척수가 손상된 동물에 초음파 자극을 해서 운동 기능의 회복을 유도하는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신경세포 활성 억제를 유도하는 초음파 파라미터를 사용하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하반신 운동 기능 회복을 유도했습니다.
척수 손상은 추가 손상을 막기 위한 수술과 약물 치료만 있고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여서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습니다.
이에 관한 논문은 3월 7일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발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