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 소멸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지만, 정작 대도시 청년들은 삶의 만족도가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수도권 등 7개 특별·광역시에 거주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곳 모두 7점 만점에 4점대 점수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대도시 삶의 만족도가 높지 않은데도 청년들이 대도시에 몰리는 주된 이유는 ‘일자리’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청년 유입의 관건이라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