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당산제와 동제 등 자연유산 민속행사 71건을 발굴해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2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천연기념물인 월성 육통리 회화나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육통마을 동제를 비롯해 안동 소태나무 동제, 울진 성황당 용왕신 동제가 열립니다.
정월대보름인 5일은 안동의 사신리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느티나무 당산제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예천, 영주, 상주 등 9곳에서 당산제와 동제가 일제히 열립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연 성지로 자리매김한 당산제와 동제, 성황제 등은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비는 자연과 인간의 소통방식으로서 문화적, 경관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