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환경보건 범죄전담부는 허위 진료로 거액의 보험금과 요양 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로 의사와 간호사, 보험설계사 2명 등 4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수술이 필요 없는 가짜 환자를 모집해 화상 수술을 한 것처럼 허위진단서와 진료기록부를 조작해 보험금 11억 원과 요양급여 8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검찰은 2022년 보험회사들이 보험사기 진정에 따라 수사에 들어가 진료 내역과 의약품 사용기록, 계좌 거래 분석을 통해 혐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