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월 4일부터 이틀간 시중에 유통 중인 한약재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조사를 합니다.
검사 대상은 한약재 판매업소가 밀집된 대구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백출, 복령 등 사용 빈도가 많은 한약재 40개 품목입니다.
수거한 한약재는 납, 카드뮴, 비소, 수은 4개 항목에 대한 중금속 함량 조사를 위해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한약재는 신속한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조치를 위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