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골프장의 농약 잔류량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9월 사이 경북 도내 52개 골프장 토양과 수질 시료 466건을 대상으로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사용허가된 농약 20종의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모든 골프장에서 고독성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고, 잔디의 갈색잎마름병 등 방제를 위해 사용 허가된 농약 12종만 허용 기준 이내로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