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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철도노조와 임금 등 합의

민주노총 산하 대구지하철노조가 12월 1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대구교통공사가 복수 노조 중 하나인 대구도시철도노조와 임금 및 특별 합의를 체결했습니다.

대구교통공사는 "11월 28일 한국노총 산하 대구도시철도노조와 2022년 임금 협약 및 노사 특별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 내용은 임금 1.4% 인상과 근무제도 개선, 통상임금 소송 결과 항목 재조정 등입니다.

한편 대구지하철노조는 구조조정과 운행관리원 민영화에 반대하며 12월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인데, 현재 사측과 실무교섭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교통공사는 복수노조로, 대구지하철노조 조합원은 역무원, 기관사 등 1,220명, 대구도시철도노조 조합원은 주로 기술 분야로 1,300명입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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