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구미시와의 13년에 걸친 물 분쟁을 끝내고 시민 건강권을 위해 모든 정치적, 정책적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협약서가 발효되면 즉시 구미에 제공하기로 했던 100억 원은 집행 취소하고 연말 채무 변제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 이상 상수원을 구미 지역에 매달려 애원하지 않고 안동시와 안동댐 물 사용에 관한 협력 절차와 상생 절차를 논의하고 환경부, 수자원공사와 협력 절차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정치적, 정책적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