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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서 폭우로 주민 19명 고립…8명 구조·11명 대피

사진 제공 안동시청
사진 제공 안동시청

밤사이 내린 비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 일대 마을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안동시청에 따르면 7월 8일 새벽 3시쯤 고립됐던 대곡리와 위리 마을 주민들은 모두 19명으로, 이 가운데 8명이 구조됐고 11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집중 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마을로 오고 가는 길이 막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안동과 상주, 예천 등 경북 북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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