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교통사고 보험금을 처리해주지 않자 보험회사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3월 7일 오후 3시쯤 수성구 범어동 한 보험회사에 찾아가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남성은 교통사고 보험사기 혐의로 10여 차례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